계양산 야간 산행? 후 와이프가 미나리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셔서 간 곳,
질 좋은 돼지고기와 정갈한 반찬, 위생적인 업장, 친절한 분위기로 기분 좋게 저녁 한끼를 해결했다.
주차는 건물에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하신다. 근데 차단기가 안열린다…만차면 안열린다고ㅜ
돼지만 / 인천 계양구 계양문화로 44 1층 / 032-556-1110
미나리를 구워먹으니 뻣뻣한 식감은 줄어들었으나, 특유의 미나리 향이 날아갔다…미나리향은..
난 구워먹기 보다 생으로 먹는 편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겹살은 지방량이 많은 편이나, 비육하는 과정에서 삼겹살 맛을 위해 특정 사료를 사용하여 그렇다고 한다.
말해뭐해, 맛있다. 다음엔 목살도 먹어보고 싶네.
된장찌개도 먹을만 했다. 담당님 얘기로는 조미료를 쓰지 않고 직접 육수를 내어 끓였다고 하시더라
간을 많이 하지 않고 조미료를 쓰지 않는 우리집 입맛에 맞는 맛이다.
너저분하게 가짓수를 늘린 찬보다는 이렇게 삽겹살과 어울려 먹을 만한 몇가지 정갈한
쌈류와 백김치, 절임류, 나물류, 소금, 소스류 등을 제공하는편이 음식 낭비없이 맛깔스럽게 먹기 좋았다.
“오랜 친구와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고픈 곳”